체육회소식

광주가 제24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따내 제87회 경북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광주는 지난 23∼28일까지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올림픽라운드 경기방식으로 치러진 단체전에서 남고(광주체고), 남대(호남대), 여대(광주여대)가 1위를 차지하고, 여고 (광주체고)가 3위를 거둬 시·도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12발씩 발사해 64강부터 토너먼트로 결승까지 올라가는 올림픽라운드는 전국체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광주는 오는 10월 열리는 경북체전에서 양궁에서 금밭을 기대하게 됐다.

전남은 금4, 은5, 동 1개를 거뒀다. 특히 순천고 김재형은 개인종합 1위와 90m,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순천고가 금3, 은1개를 획득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외에 순천시청이 금1, 은1, 순천대 은3, 순천여고가 동 1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