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06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태국을 꺾고 8강에 올랐다.

    한국은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L 배드민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혼합단체전 16강에서 태국을 3-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이용대(화순실고)-유현영 조가 나선 혼합복식에서 2-0(21-10 21-7)으로 가볍게  첫 판을 따냈다.

    한국은 여세를 몰아 남자단식과 여자단식에서도 홍지훈과 장수영이 각각 2-1(17-21 21-16 21-18), 2-0(21-9 21-13)으로 이겼다.

    혼합단체전은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을 치러  5전3선승제로 승부를 가리는 국가대항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