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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부장 공갑석을 해임하라!

  • 조회수

    612
  • 등록자

    정혜영
  • 등록일

    2021-11-15 17:10

ㅡ보도자료ㅡ



 



수신 : 각 언론사



 



제목 : [체육계 공공의 적- 공갑석 해임촉구 성명서]



 



민주노총 공공연대 생활체육지도자 전남지부(이하 체육회노조)는 살인해고와 갑질을 자행한 전남체육회 공갑석을 즉각 해임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도높은 투쟁을 예고하며,



"노동자 짓밟는 악질 모사꾼 공갑석 OUT!"이라는 피켓시위를 전개하기로 하였습니다.



 



노조는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의 최측근인 공갑석 부장이 사실상 조직의 실세로서 모든 생활체육행정에 개입해왔으며, 특히 노조를 탄압하고 생활체육지도자를 부당해고까지 자행했던 충격적 사실을 공개하겠습니다.



 



1. 서영0씨! 결혼했습니까?



2. 아이가 몇 살입니까?



3. 60점 미만이 나오면 결과를 수용하겠습니까?



4. 60점 미만이 나오면 수용하겠냐구요!?



5. (어쩔수 없이 수용하겠으나 이유는 묻겠다는 당사자에게) 분명히 자기 입으로 수용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재차 확인)



 



2020년 11월 11일 무안군 체육회에서 근무평정을 진행하던 중, 14년차 생활체육지도자를 상대로 위와 같이 윽박질렀던 사람은 누구일까요? 살벌한 인민재판의 심판관은 바로 전남체육회 공갑석이었습니다.



 



원래 근무평정 권한은 시군체육회 사무국장에게 있고, 문제가 있는 직원은 소명진술서를 작성하여 심의위원회에서 다시 심의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엉뚱하게도 상급단체 간부가 참여하였고, 노골적으로 서영0 지도자를 표적으로 하여 부당해고를 주도한 것입니다.



 



공갑석 부장이 전남최초로 무안체육회에서 해고를 시도한 것은 22개 지역의 체육노동자들을 고분고분한 노예처럼 복종하도록 만들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서영0 지도자는 결혼했고 자녀가 있음에도 잔인하게 생계를 박탈당하였고, 공갑석의 인격모독에 몸서리치는 충격을 당했습니다.



 



그 이후 4개월간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 해고 철회투쟁이 벌어졌고, 공갑석은 끝까지 살인해고에 가담하였습니다. 결국 고용노동부의 해고무효 판결로 서영0 지도자는 원직에 복귀하였습니다.



"공갑석이 개입된 해고절차가 무효"라는 것이 판결이유였습니다.



 



생활체육지도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주고 살인과도 같은 해고를 저질렀던 공갑석 부장은 아직까지도 일말의 반성이나 사과가 없으며, . 오히려 김재무 회장의 총애를 등에 업고 동에번쩍 서에번쩍 갑질을 일삼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257명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은 20년간 버티며 얻은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맞았으나, 또 한번 전남체육회의 실세인 공갑석이 개입하여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대한 희망을 짓밟아 버렸습니다.



3월 18일 전남체육회 생체지도자운영위원회에서 정규직전환 심의 결정이 있었음에도, 시군체육회 사무국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간 차별없는 임금체계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주기로 약속했지만 모든게 공갑석의 방해로 무산된 것입니다.



 



수차례의 업무 공유, 자료 교환 등을 통해 공갑석 부장의 감언이설을 믿었던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분노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공갑석 부장은 각 시군체육회에 임금협상, 단체협상에도 깊숙히 관여하며 체육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나주시체육회, 장성군체육회 등에서 순조롭던 단체협상이 공갑석 부장의 권한남용으로 무산된 적도 있습니다.



이토록 체육노동자를 억압하여 생활체육 발전을 가로막는 공갑석은 공공의 적으로 규정하였지만,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은 또 한번 공갑석을 특별승진시킨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노조는 노동자의 자존심을 걸고 모든 투쟁을 집중하여 [공갑석 해임투쟁]에 매진할 것을 선포합니다.



 



2021. 11. 11. 부당해고 발생 1주년을 맞아



 



민주노총 공공연대 노동조합 생활체육지도자 전남지부

댓글3

      • 김동환
      • 2022-01-04 16:59
    • 홈페이지 업데이트로 인해 댓글이 누락되어 게시물로 다시 올려드립니다.
      • 익명
      • 2021-12-01 13:51
      • 익명
      • 2021-12-01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