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김정길)는 2005년 한해동안 우리나라 체육계에서 큰 공적을 세운 인사를 선정, 시상하는 제5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2월28일(화), 09:30,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개최한다.

제5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중 이번에 새로 제정된 ‘체육대상’에는 2005년 세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옥성 선수(보은군청)가 선정되어 표창장과 20돈의 순금메달을 수상하고 대한체육회 후원사인 수협은행으로부터 LCD TV를 수여받게 된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경기부문에 박태환(수영) 선수와 장미란(역도) 선수, 지도부문에 염동철(역도) 감독, 공로부문에 최종삼 대한유도회 부회장과 고재철 전남체조협회회장, 심판부문에 이민호(레슬링), 연구부문에 이창준 제주대 자연과학대 학장이 선정되었으며, 이강석(빙상) 선수를 비롯한 24명 7팀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체육인에 대한 사기앙양과 아마츄어 스포츠 및 지방체육 발전을 위하여 1954년부터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행하여 왔으며, 금년도에는 신설된 ‘체육대상’과 장려상에 이르기까지 총 96명 9개팀을 선정·표창하고,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 공식후원사로부터 제공받은 경품을 추첨, 증정한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시상식 후 11:00에 올림픽파크텔에서 2006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토리노동계올림픽 참가결과 보고’, ‘체육단체 통합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이어서 14:00에 KOC정기위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첨부 : 제5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 계획 및 수상자 명단.   끝.